★ A형 간염 ★
A형 간염은 일반적으로 평균 1달 정도의 잠복기를 가지며
무증상, 또는 간염의 일반적인 임상증상을 동반한다.
고열, 권태감, 식욕부진, 오심, 복부불쾌감, 흑갈색뇨, 황달 등이 급격히 나타나며
다른 형의 급성 바이러스 간염과 구별이 불가능하다.
오염된 음식·감염자 접촉 전파 잠복기 한달… 개인위생 철저히
우리나라를 포함한 극동 지역, 지중해 해안지방에서
비교적 많이 발생하는 A형 간염(급성 바이러스성 간염)은 공중위생 상태가 나쁠 경우,
사회·경제적 여건이 낮거나 10-30대의 젊은 층에게 주로 발생한다.
※ A형간염 바이러스는
피코르나 바이러스과에 속하는 직경 27-32㎚ 크기의 RNA 바이러스로,
과거에는 장바이러스 72형으로 분류됐지만
현재는 헤파토바이러스(Hepatovirus) 속으로 새로 분류된 단일형 바이러스다.
사람만이 유일한 숙주인 만큼, A형 간염에 감염된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주로 분변이나 입이 간염 경로가 된다.
특히 유행적으로 발병하는 경우도 많아 유행성 간염이라고도 한다.
A형 간염바이러스로 오염된 음식물 또는 물의 섭취로 인해 집단발생을 일으키기도 한다.
급성 간염은 발병 2주 전과 발병 후까지 1주 사이가 가장 전염력이 강하다.
따라서 이 기간에는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가 요구된다.
대부분이 2달 후에는 완치되며 만성 간염이나 간경화증으로 넘어가지는 않는다.
어린이의 경우 설사나 드물게 호흡기계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임상증상은 대개 2개월 이상 지속되지만 자연치유되면서 항체가 형성되며,
개인의 면역력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일생동안 유지돼 질병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 A형간염 효과적인 진단방법은
혈청에서 '항 A형 간염바이러스 IgM 항체'를 검사하는 것이다.
간기능 검사에서 아미노전이효소의 수치가 1000 IU/L 이상으로 증가되는 경우가 흔하며,
황달을 진단하는 혈청 빌리루빈 수치가 대개 5-10㎎/dL 이상 증가하고
기타 염증인자 수치도 증가하기 때문이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배설물을 잘 관리해 이에 오염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반드시 손발을 청결하게 씻어야 한다.
또 A형 간염바이러스는 85도의 물에서 1분간 끓이거나,
물 자체를 염소처리하면 제거되므로 음식을 완전히 익혀서 먹는 것이 중요하다.
가족 중 환자가 있을 때는 함께 식사하는 것을 피하고 예방 접종을 해야 한다.
다른 바이러스성 간염과는 달리 A형 간염은 회복되면
후유증이 남지 않고 평생 면역을 얻게 된다.
특별한 치료법은 없으며 백신은 2세 이상부터 접종할 수 있다.
총 2회 접종해야 한다. 1회 접종만으로도 95% 이상 높은 항체역가가 형성되고,
6-12개월 후 추가 접종하면 최소 20년 이상의 방어능력을 갖게 된다고 한다.
A형 간염은 야채나 굴 등을 생식할 경우
바이러스가 입을 통해 들어와 간염 되는 경우가 많다.
식사 전이나 화장실을 다녀온 뒤에는 손을 잘 씻고
굴과 같은 해산물의 생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물은 반드시 끓여서 먹거나 정수처리가 된 것을 마시는 것이 예방에 효과적이다.
※ 간암의 10%는 음주 때문
간암의 주된 원인 중 하나는 음주다.
술은 간암 발병 원인의 10% 정도를 차지한다.
간은 체내 단백질과 영양소를 합성해 저장하고 알코올 등 유해물질을 해독한다.
술을 지나치게 마시면 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과음을 하면 간에 지방질이 쌓이는 지방간도 생길 수 있다.
이 같은 상태가 계속되면 간경변이 생기기 쉽다.
간이 나빠지기 전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침묵의 장기로 불리는 이유다.
평소보다 피로감이 심하거나 소화불량, 오른쪽 윗배의 거북감 등
이상징후가 생기면 병원을 찾아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간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나친 음주를 삼가고
평소 간 수치 검사 등을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알코올과 함께 각종 바이러스성 간염도 만성 간 질환의 주 원인이다.
국내에 가장 널리 알려진 간염인 B형 간염이 대표적이다.
주사기 재활용 등으로 대규모 감염사태가 발생한 C형 간염,
급성질환인 A형 간염 등도 간 건강을 해치는 원인으로 꼽힌다.
A형 간염은 일반적인 감염병과 비슷하게 고열 식욕감퇴 황달 등의 증상을 보인다.
피로감 소화불량 등 상대적으로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거나 무증상으로 진행되는 환자가 많다.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은 간암 간경변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종 간 질환을 막기 위해서는 술을 적당히 마셔야 한다.
평소 개인위생수칙을 지키고 예방접종을 하는 것도
바이러스성 간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간에 무리를 줄 수 있는 과음과 흡연, 과로 등은 피해야 한다”며
“B형, C형 간염은 혈액을 통해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무면허 시술 등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 A형 간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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