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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얼굴은 하나의 세계이다 ★ 얼굴은 하나의 세계이다 ★ 얼굴은 자신의 내면을 전달하는신비로운 통로이며 내부를 비치는 거울이다. 얼굴이 만드는 수천 가지 표정에는순간순간 새로이 시작되고사라지는 세계가 있다. 거기에서 이야기가 만들어지고사건이 발생하고 관계를 짓는다.얼굴은 저마다 존재를 강렬하게심어주고 서로를 인정하게 한다. 얼굴은 신성한 자리이다.얼굴을 마주하는 것은하나의 우주가 우주를 만나는 것이고하나의 사회가 사회와 맞딱뜨리는 일이다. 이를 통해 서로 매료되고감동하며 소통하며 놀라워한다.대면하는 것은 그 자체로 무언가 일이 시작되는 경험이고새로운 시간이 열리는 시간이다. 사람은 서로 얼굴을 본다.있는 그대로 드러나는 얼굴은서로를 마중하며 배웅하면서지금 사람답게 숨쉬며 살아가는 법을 익힌다. 얼굴은 실로 하나의 세계이다.거기에는.. 더보기
하나의 씨앗이 되게 하라 ★ 하나의 씨앗이 되게 하라 ★ 당신의 마음에 어떤 믿음이 움터나면 그것을 가슴속 깊은 곳에 은밀히 간직해 두고 하나의 씨앗이 되게 하라. 그 씨앗이 당신의 마음의 토양에서 싹트게 하여 마침내 커다란 나무로 자라도록 기도하라. 묵묵히 기도하라. 사람은 누구나 신령스런 영혼을 지니고 있다. 우리가 거칠고 험난한 세상에서 살지라도 맑고 환한 그 영성에 귀를 기울일 줄 안다면 그릇된 길에 헛눈을 팔지 않을 것이다. 아무리 소중하고 귀한 것일지라도 입벌려 쏟아버리고 나면 빈 들녘처럼 허해질 뿐이다. 어떤 생각을 가슴속 깊은 곳에 은밀히 간직해 두면 그것이 씨앗이 되어 싹이 트고 잎이 펼쳐지다가 마침내는 꽃이 피고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열매를 맺지 못하는 씨앗은 쭉정이로 그칠 뿐 하나의 씨앗이 열매를 이를 때.. 더보기
하나의 재능, 아홉의 노력 ★ ★ 하나의 재능, 아홉의 노력 ★ 중국 당나라 때 천재 시인인 '이태백'이 한 때글이 잘 써지지 않아 붓을 꺾고 유랑을 할 때가 있었습니다. 유랑하던 어느 날 산중 오두막집에서 하룻밤을 머물게 되었습니다.아침이 되었는데 오두막집에 살고 있는 노인이 아침부터뭔가를 숫돌에 열심히 갈고 있었습니다. 이태백은 궁금해서 가까이 가서 보니노인은 큰 쇠절구를 숫돌에 열심히 갈고 있는 것이었습니다.이태백은 이상해서 노인에게 물었습니다. "무엇을 하려고 그렇게 열심히 갈고 계십니까?"그러자 노인이 자신 있게 대답했습니다."네. 바늘을 만들기 위해서 갈고 있습니다." 이태백이 생각할 때 황당한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어느 세월에 그 쇠절구를 갈아서 바늘을 만들려는지...이태백은 노인이 행동에 답답하고 미련해 보였지만,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