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보다 강하고 겸손한 것은 없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물보다 강하고 겸손한 것은 없다★ ★ 물보다 강하고 겸손한 것은 없다★ 처마 끝에 떨어지는 낙숫물이 돌을 뚫는다 한 방울의 물이 모여 강을 이루고 댐을 이루어 동력을 일으킨다 약한 것이 강한 것을 이긴다 개울물에서 나는 인간사를 배우고 익힌다 깊은 산골은 어지간한 가뭄에도 개울물은 줄지 않는다밤이고 낮이고 항상 흐르고 있지만 언제나 그곳에 그렇게 있다 항상 그곳에 있어 여느 때와 같은 물이지만 순간 마다 새로운 물이다 시간도 흐르는 개울물과 같다 어제도 나는 이 개울가에 나와 있었다 그러나, 어제 그때는, 그 시간은 어디로 갔는가?또한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내가 아니다 지금 이 자리에 이렇게 있는 것은 새로운 나다 개울물이 항상 그곳에서 그렇게 흐르고 있어 여느 때와 같은 물이면서도 순간마다 새로운 물이듯이 우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