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전불태 [百戰不殆] ★
자병법이라고 하면 딱 떠오르는 말이 있습니다. 무엇이죠...?
‘지피지기면 백전백승(知彼知己 百戰百勝)’이라,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서 백 번을 이긴다’.
그러나 손자병법의 13편 모두를 읽어나가도
백전백승이라는 문장은 찾을 수 없습니다.
대신 손자는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知 : 알지, 彼 : 저 피, 知 : 알지, 己 : 자기 기,
百 : 일백 백, 戰 : 싸울 전, 不 : 아니 불, 殆 : 위태할 태,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뜻입니다.
아무리 강한들 어떻게 백번을 싸워
다 이길 수 있겠습니까?
지피지기(知彼知己), 경쟁자와 자신을 안다고 해서
모든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요?
손자는 교만하지 않았습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게 되면
자신의 경쟁력이 약한 위기상황에서는
싸움을 하지 않음으로써 위태롭지 않을 수 있다는 것까지
이야기한 것이지, 백전백승의 비법이 있다고 속이지 않은 것입니다.
서양의 전략가 클라우제비츠는 ‘전쟁론’에서
“전쟁은 상대방에게 나의 의지를 강요하기 위해,
상대방을 무력화시키는 것’으로 일반화하고 있지만,
손자는 최상의 승리는 싸우지 않고
승리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다시 말해 ‘상대방과 충돌하지 않으면서
내 이익을 얻는 것을 승리’라고 하는 것이죠.
이런 손자에게서 새로운 시대의 경영을 배웁니다.
손자는 전쟁에서조차 피도 눈물도 없이 치열하게 경쟁해서,
경쟁자를 무찔러야 한다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리고 경영은 승자와 패자가
확실히 정해지는 스포츠와도 다르고,
승자독식의 제로섬 게임인
전쟁과도 완전히 다릅니다.
그러므로 나와 다른 사람이 서로 교환하면서
경쟁이 아닌 상생을 하기 위해 함께
신뢰관계를 형성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손자는 경영자에게
자신이 아무리 큰 기업일지라도
백번 싸워 백번 이기는 백전백승의 교만이 아니라,
백번싸워도 위태로움에 처하지 않는
백전불태의 겸손으로
경쟁과 협력에 임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고전에서 배워 현재를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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