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보이지 않는 길이 있었다네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래도 보이지 않는 길이 있었다네 ★ 그래도 보이지 않는 길이 있었다네 ★ 우리가여기까지 살아오면서남에게 말 못할 사연들무슨 일은 없었겠는가벼랑끝에 서서 멍하니길을 잃어 본적 한두번이랴 그래도 보이지않는그길을 잘 찾아서여기까지 걸어 온 것을... 많은 가족과온갖 산고(辛苦)를 겪었지만그래도 길이있지 않았는가 바늘 구멍같은 틈새가 쥐구멍이되고오솔길이 변해 아스팔트가 되고몇 차선이니 하면서 확트여 있듯이 우리네 삶도얼마나 변해있는것이 많은가홀가분하던 결혼전 모습은어디로 가버리고가을 곶감 엮어 놓은듯이사연들 주렁주렁 매달려있고... 지아비와 지어미 그리고 아이들얼굴도 몰랐던 사람들과 다시 인연을 맺어따뜻하다고 느낄때보다 서운함과 부족함 원망늘 불다가 놓쳐버린 빨간 풍선처럼먼 하늘 바라보다가 우리 여기까지 온것을... 그대여! 허무하다 말하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