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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는 더 행복하고 차분한 사람이 되는 쉬운 방법 17가지 ★












★ 2017년에는 더 행복하고 차분한 사람이 되는 쉬운 방법 17가지 ★


2016년은 마음이 평화로운 해는 아니었다. 

미국 (차기) 대통령에, 한국 대통령 일이 터졌고 

프린스와 데이빗 보위, 레아 공주마저 우리를 떠났다.


2017년의 새해 결심을 아직 정하지 못했다면, 

정신 건강 개선부터 첫번째 목표로 잡아보는 건 어떨까. 

좀 거창한 목표로 느껴진다면 실천하기 쉬운 작은 일들부터 알아보자.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더 차분하고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간단한 팁들을 모았다.




1. 그냥 숨을 쉬어라


당신의 마음과 폐는 스트레스에 맞서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아래 리듬을 따라 호흡하며 차분함을 찾아 보자.

숨 쉬는 것과 비슷하게, 주위 상황과 오감을 활용해 현실을 실감하는 행동도 좋다. 

스스로에게 “나는 내가 두 발을 땅에 딛고 있다는 걸 느낀다”, 

“텔레비전을 틀어놓은 소리가 들린다” 등 현실에서 느껴지는 걸 이야기해 보라.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2.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은 밖에서 산책을 하라


그냥 걷는 정도라 해도 운동은 정신 건강에 크게 도움이 된다. 

실외에서 하는 게 특히 좋다. 

자연 속에서 산책을 하면 우울증 증상이 경감되고 기분이 크게 좋아진다는 연구가 있다. 

햇볕을 쬐며 산책을 해 보라.



3. 새로운 경험을 시도하라


쇼핑을 통한 기분 전환보다는, 새로운 모험을 시도하라. 

물건을 사는 것보다는 경험에 돈을 쓰는 것이 더 큰 기쁨을 준다는 연구들이 있다. 

새해에는 좋아하는 밴드의 공연을 보거나 집 라인(zip line)을 타보는 건 어떨까?



4. 감사 일기를 써라


꼭 감사 일기가 아니라도 된다. 

부정적인 생각을 적는 것이 마음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고, 

고마웠던 일들을 적는 것은 정신적 웰빙을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가 있다. 

일기를 써야 할 이유는 다양할 수 있다. 

그리고 내년 이맘때가 되면 한 해를 돌아보고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5. 상담이나 세라피를 시도해 보라


정신 건강에 도움을 받는 것은 전혀 잘못된 일이 아니다. 

전문가들은 부정적 감정이나 행동 건강 문제를 정리하고 감당하는데 대화요법이 아주 좋다고 동의한다.


6. 뉴스를 끊어 보라


2016년의 끔찍한 뉴스들에 괴로워하는 사람은 당신말고도 많다. 

연구에 의하면 부정적인 뉴스에 계속 노출되면 정신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한다. 

뉴스가 괴롭다면 잠시 매체를 멀리하는 게 좋다.



7. 정신 건강 플레이 리스트를 만들라


불안이 느껴지면 플레이 버튼을 눌러라. 

연구에 의하면 어떤 노래는 당신의 불안을 최고 65%까지 줄여줄 수 있다고 Inc.가 보도했다. 

불안 전문가들은 피험자들의 뇌 활동과 심박을 측정한 결과 

임상적으로 마코니 유니언의 ‘Weightless’가 ‘세계에서 가장 느긋해지는 노래’라고 밝혔다. 

스트레스를 덜기에 좋은 다른 곡들은 여기서 볼 수 있다.





8. 1시간 일찍 잠자리에 들라


수면은 정신 건강의 보약이다. 

수면이 부족하면 감정 통제가 힘들어지고 짜증이 많아진다고 한다. 

휴식이 부족하면 육체적 건강에도 좋지 않음은 물론이다.




9. 술을 줄여보라


긴 하루를 마치고 레드 와인을 한 잔 마시는 건 그럴 만도 하다. 

하지만 힘든 한 주를 보내고 진토닉을 잔뜩 마신 다음 

숙취에 시달리는 건 심리학적 건강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과음이 불안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다.


10. 해가 되는 인간 관계를 끊어 내라


좋은 친구가 힘들 때 옆에서 도와주는 것과 

언제나 모든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 주위에 있는 것은 다르다. 

스트레스는 전염된다고 한다. 행복도 마찬가지다. 

주위 사람을 현명하게 골라야 한다.



11. 불안을 느낄 때 사람들에게 말하라


사라 제시카 파커가 깨달았던 것처럼, 감정을 공유하는 것은 힘을 지니고 있다. 

전문가들은 불안에 대해, 특히 정신 건강 전문가들에게 말하는 것이 

불안을 관리하고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내가 불안해 하지 않기를 생각하며 의지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주위 사람들이 모두 자신의 기분이 좋아지기 위해 나를 바라보고 있는 것 같았다. 

터지기 직전의 풍선 같은 기분이 들게 된다. 공기를 좀 빼줄 사람이 필요하다.”


12. 의미있는 단체에 시간이나 돈을 기부하라


“타인의 삶을 낫게 만들 뿐 아니라, 

자원 봉사를 하는 사람의 목적 의식이 커지고 

사회적 연결이 강해져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

미시간 대학교 우울증 센터의 스리잔 센 교수가 허핑턴 포스트에 말했다.



13. 무작위로 친절한 행동을 하라


낯선 사람의 커피값을 대신 내주거나, 멘토에게 점심을 사주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문을 열어주라. 

연구에 의하면 친절한 행동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친절한 행동을 더 하고 싶어진다고 한다.


“세상에 사랑을 퍼뜨리는 것은 

남과 당신 자신이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 되는 멋진 일이다”

 Crisis Text Line의 홍보 담당 리즈 에디가 허프포스트에 말했다.


14. 슬퍼해도 괜찮다


인간이 겪는 모든 다양한 감정들에 관심을 주는 것이 좋다. 

연구에 의하면 울음은 카타르시스를 줄 수 있으며 

당신을 언짢게 하는 일을 더 잘 처리하게 해준다고 한다.



15. 휴가 계획을 세워라


기대감은 휴가 자체만큼이나 좋다. 

휴가 계획을 세우는 행위가 행복감을 키워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주말에 잠시 다녀오는 것이든, 남은 휴가를 다 써버리는 것이든 상관없다. 

계획을 세워 보라.


16. 스스로를 긍정하라


내면의 대화는 아주 잔혹할 수 있다. 

그러나 자기 긍정, 즉 자신의 강점과 자신이 가치를 두는 것에 집중하는 행위는 

당신의 뇌가 만들어내는 부정성을 누를 수 있다는 연구가 있다. 

예를 들어 당신이 창의적인 타입의 사람이라면, 당신의 창의성을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과거에 어떤 식으로 창의성을 표현했는지를 생각해 보라. 

전문가들에 의하면 이런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고 

당신의 긍정적인 자아 감각을 되찾을 수 있다고 한다.




17. 느긋해 져라


사람들은 자신에게 너무 큰 부담을 주곤 한다. 

이는 지나친 피로와 죄책감을 부른다. 

당신을 가장 심하게 비난하는 사람은 당신 자신이다. 

2017년에는 조금 느긋해 지고, 자기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이길 바란다. 

이는 행복한 삶에 있어 중요하지만 실천에 옮기는 사람은 많지 않다. 

곧 당신은 활기와 평온함을 얻게 될 것이다.




2017년은 2016년과 다르기를 기대해 보자.


*허프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