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과 오래 신은 신발 ★
새찬송가: 369 (통 487)
오늘의말씀 시편 139:1-12
시편 139:1-12
1.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2.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3.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4.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5.주께서 나의 앞뒤를 둘러싸시고 내게 안수하셨나이다
6.이 지식이 내게 너무 기이하니 높아서 내가 능히 미치지 못하나이다
7.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8.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9.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10.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11.내가 혹시 말하기를 흑암이 반드시 나를 덮고 나를 두른 빛은 밤이 되리라 할지라도
12.주에게서는 흑암이 숨기지 못하며 밤이 낮과 같이 비추이나니 주에게는 흑암과 빛이 같음이니이다
※사랑과 오래 신은 신발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시편 139:4
아내와 나는 가끔씩 서로의 말을 끝내 줍니다.
결혼하여 30년 넘게 함께 살면서 서로가 생각하고 말하는 것에 대해 아주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우리는 말을 끝까지 다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말 한마디, 표정 하나로도 의사소통이 충분합니다.
여기에는 꼭 맞아서 오래도록 즐겨 신은 신발과 같은 편안함이 있습니다.
때때로 우리는 실제로 서로를 ‘나의 오래 신은 신발’이라고 다정하게 부르기도 합니다.
이런 칭찬의 표현이 우리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지요!
오랜 세월 같이 사는 동안 수십 년간 사랑과 신뢰의 결과로 생긴 표현방법들로 서로만이 통하는 언어가 만들진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주 친밀하게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면 큰 위로가 됩니다.
다윗은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시 139:4)라고 기록했습니다.
당신이 마음 깊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예수님과 조용하게 나눈다고 상상해보십시오.
힘들게 겨우 말을 꺼내려고 할 때, 예수님은 모든 것을 아신다는 듯
미소로 당신이 제대로 할 수 없었던 말들을 대신 정확히 표현해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과 대화할 때 완벽하게 말하지 못해도 괜찮다고 하시니 얼마나 다행인지요!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너무나 잘 아셔서 충분히 이해하십니다.
주님, 주님은 저에 대한 모든 것을 아시며 저를 사랑하십니다.
저를 완전히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을 따르며 살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하나님은 우리의 말을 지나 우리의 마음까지 보신다.
#오늘의양식
Of Love and Old Shoes
The Bible in One Year Numbers 31–33; Mark 9:1–29
Today’s Reading Psalm 139:1–12
Before a word is on my tongue you, Lord, know it completely. Psalm 139:4
Sometimes my wife and I finish each other’s sentences. In over thirty years of marriage we’ve become increasingly familiar with the way the other thinks and speaks. We may not even have to finish a sentence at all; just a word or a glance is enough to express a thought.
There’s comfort in that—like an old pair of shoes you continue to wear because they fit so well. Sometimes we even refer to each other affectionately as “my old shoe”—a compliment that might be difficult to understand if you didn’t know us well! Through the years our relationship has developed a language of its own, with expressions that are the result of decades of love and trust.
It’s comforting to know that God loves us with a deep familiarity. David wrote, “Before a word is on my tongue you, Lord, know it completely” (Ps. 139:4). Imagine having a quiet conversation with Jesus where you’re telling Him the deepest matters of your heart. Just when you’re struggling to get the words out, He gives you a knowing smile and expresses exactly what you couldn’t quite say. How good it is to know that we don’t have to get our words just right to talk to God! He loves us and knows us well enough to understand. James Banks
You know all about me, Lord, and You love me. Thank You for understanding me completely! Please help me to love You and follow You today.
God looks past our words to our he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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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시편 139: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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