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과 기대가 클수록 싸움도 잦다
/"부부 같이 사는게 기적입니다"중★
신혼 때의 알콩달콩도 잠시,
서로 서운하고 이해 못해서 싸우게 되는 이유,
왜 그럴까요? 아래 사례를 통해 이해의
폭을 넓혀보는 건 어떨까요.
①관심과 기대가 클수록 싸움도 잦다
②불가능한 걸 기대하면 실망할 수밖에 없다
③남자와 여자는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들
④대화 방식이 다르다
⑤권력자가 되려 하지 말 것
⑥잘 싸워야 잘 산다
1.관심과 기대가 클수록 싸움도 잦다
흔히 사이가 나빠서 부부싸움을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은 정서적으로 가까울수록
부부싸움도 많이 한다.
정서적으로 가깝다는 건 상대에 대한 기대치가
높고 나를 사랑해주길 바란다는 뜻이다.
그러면 아무 생각 없이 한 말이나 행동에
“왜 그랬느나?” 또는 “어떻게 그럴수가 있느냐?”
라며 반응하게 된다.
상대방의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사항이니
싸움이 일어날수밖에 없는 것이다.
오히려 나와 상관없는 사람에게는 기대하는
마음이 없으니 싸울 일 자체가 없다.
그래서 부부는 안 싸울 수가 없다.
결혼 전 20~30년간 살아온 습관, 정체성,
가족 환경 모두가 다르다.
거기에 남녀의 기질 차이가 더해지니
갈등이 생길 수밖에.
안 싸우는 게 오히려 이상하다.
2.불가능한 걸 기대하면 실망할 수밖에 없다
여자는 남편에게 든든한 아버지 같은
역할과 말 잘 듣는 아들 같은
역할을 기대한다.
남자도 여자에게 ‘엄마 같은 아내’ ,
‘딸 같은 아내’를 기대한다. 딸은 아버지의
말을 잘 듣고 애교도 많다.
게다가 아버지의 권위에 도전하지도 않는다.
남자는 아내도 딸처럼 자신에게 상냥하고
말도 잘 듣길 원하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 힘들 때 자기를
위로해주고 지지해주는
엄마 같은 아내를 원한다.
한마디로 아내에게 두 사람,
세 사람 몫을 요구하는 것이다.
게다가 남편이 아내에게 엄마와 딸의
역할만 기대하면 부부관계는 급격히
나빠진다. ‘여자’가 실종되기 때문이다.
3.남자와 여자는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들
여자는 남자에 비해 감정이 풍부하다.
따라서 남자의 표정, 말투, 태도나
행동에 예민하다.
그러니 남자가 여자와 살기 위해서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여자는 상처를 받는다.
여자는 남자와 말이 통하고 감정을
공유한다는 느낌을 받으면 행복해진다.
반대로 느낌을 공유할 수 없으면
불행하다고 느끼고 상대방이
미워지기도 한다.
즉, 여자는 마음과 마음을 잇는
‘관계의 세계’에 산다.
반면 남자는 ‘힘의 세계’에 산다.
보통 남자는 일을 통한 성취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남자에게 능력은 미덕이고 정체성이다.
능력은 남자가 자율적인 인간이 되기
위해 가장 필요한 덕목이다.
남자는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고 싶어 하고,
그러지 못하면 힘들어 한다.
그래서 “나 오늘 바빠”라는 남편의 말은
종종 갈등의 씨앗이 된다.
남편은 아내와 가족을 위해 힘들게 일한다고
생각하지만 아내는 자신과의 감정적
교류는 미뤄둔 채 일에만 몰두하는
남편에게 화를 낸다.
그런데 일을 통한 성취감을 중요시하는
남편은 아내의 이런 마음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이 때문에 싸우는 부부가 정말로 많다.
4.대화 방식이 다르다
남자는 대화를 할 때 결론부터 묻는다.
“그래서? 요점이 뭐야? 결론이 뭔데?”
남자에게 과정은 중요하지 않다.
그러나 여자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
여자는 대화를 할 때 과정과 감정을 다 넣어서
얘기해야 제대로 대화를 했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여자는 상대방이 자신의 말을
듣고 있는지 궁금해한다.
말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말을 듣는 상대방의 태도다.
그러니 부부가 대화할 때 아내의 말이
길어지면 남편이 “그래서 요점이 뭔데?”
라고 말을 끊고 다툼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남편이 자기 말을 귀찮게 여긴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남자는 아내의 말을 주의
깊게 들어줘야 한다.
고개를 끄덕이거나 간단하게 맞장구만
쳐도 아내는 즐거워진다.
5.권력자가 되려 하지 말 것
부부관계에서 권력이 남편에게만
집중되면 부부의 친밀함이 사라진다.
권력을 추구하는 남자는 상대방과 심리적
거리를 유지하려 든다.
권력은 영향력인데 영향력은 심리적
거리가 있어야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남자는 부부 사이에서 권력을
행사하는 와중에 아내에게 사랑 받기도 원한다.
하지만 이미 마음 속에 거리감을 느낀 아내는
남편을 진심으로 존중할 수 없게 된다.
게다가 일방적인 관계는 나중에 복수를
부르게 되어 있다.
권력에 눌린 아내가 언제까지나
눌려 사는 법은 없다.
그 대표적인 예가 ‘삼식이’ ,
‘황혼이혼’ , ‘졸혼’ 등이다.
따라서 바람직한 부부 관계를 위해서는
가정 내에서 권력을 독점하려는
시도를 하지 말아야 한다.
6.잘 싸워야 잘 산다
부부싸움 도중 “너랑 살기 싫어”라는
말이 나올 수 있다.
충격적이지만 진심일 수 있다.
하지만 너무 상처받지 않아도 된다.
부부가 살다 보면 같이 살기 싫을 때도 있다.
사람 안에는 늘 모순된 마음이
공존하기 때문이다.
“전엔 안 그랬잖아. 왜 말을 바꿔?”
부부가 싸울 때 가장 많이 하는 말 중 하나다.
그런데 인간은 원래 그렇다.
그때와 지금의 감정이 다르고 생각이
다를 수 있다.
이런 말을 들었을 때 “맞아. 나 모순적이야.
지난번엔 안 그랬는데
지금은 마음이 바뀌었어”라고
시원하게 인정하면 상대는 할말이 없어진다.
인간은 누구나 모순된 존재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부부의 성장점이 된다.
새로운 인식 기반에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는 것이다.
부부란 인연으로 함께 하는 인생길
다름을 인정하면서 잘 살아보자
-김용태/"부부 같이 사는 게 기적입니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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